옥천축구동호회(회장 최승찬)가 주최하는 제11회 양평군 학생클럽 축구대회에서 ‘레거스’팀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5일 옥천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스포츠정신 고취는 물론이고 인성과 인내력을 기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지역 출신 고등학생 9팀(180여명)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 결과 레거스팀이 서종팀을 1 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최승찬 회장은 “학생들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드는 생활체육 성격의 대회로 성적보다는 우정과 협동심을 배우는 현장학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
BOGNER MBN 여자오픈이 오는 19일 양동면 고송리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총 5억원(우승 1억원)의 상금을 걸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박성현, 장수연, 고진영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LPGA에서 활약하는 이미향, 아시아 4개국 대표 선수까지 출전해 19~21일 3일간 펼쳐진다.국내 우승은 물론, US오픈 등 LPGA에서도 3번이나 톱10에 들었던 박성현은 이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뽑힌다. 나란히 2승씩을 올린 장수연과 고진영도 승수 추가를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선 하민송
블랙호크스가 치열한 타격전 끝에 양평레오파즈(이하 레오파즈)를 1점차로 제압했다.블랙호크스는 14일 양평강상구장에서 벌어진 레오파즈와의 ‘2016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웨스턴부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8-10으로 뒤진 5회초 5득점을 폭발시켜 13-12로 역전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레오파즈는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8위까지 순위가 추락, 포스트시즌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이 펼쳐졌다. 선공에 나선 블랙호크스가 1회초 최찬우, 강재복의 볼넷과 이정웅, 최진
개군중학교 야구부(감독 채수병)가 오는 20~22일 일본 구라시키시에서 열리는 ‘제9회 구라시키 국제 소년야구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일본 구라시키시와 전일본 소년 경식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각 나라별 국가대표를 초청하는 방식이 아닌, 실력 있는 팀을 선정‧초청해 진행한다. 오는 20~22일 일본 구라시키 운동공원 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미‧일‧대만 등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개군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주최측이 한
지난 6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11회 물맑은양평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전국 150개팀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생활체육 부문으로 진행됐다. 스탠다드 5종목(왈츠,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 폴스트롯)과 라틴 5종목(룸바, 삼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브레)에서 열띤 춤의 경연이 펼쳐졌다.경연 결과 프로페셔널 라틴 부문에서 김성민‧김혜수
양평군청 유도팀(감독 채성훈)과 렛츠런파크 유도팀이 지난달 27일 용문 중·고교 체육관에서 유도꿈나무 70여명과 함께 유도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평 생활체육인들과 학생들의 유도 대중화를 위한 것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재범 선수가 참여했다. 용문중·고, 다문초 등 20개 학교의 유도팀과 생활체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과 기술시범, 1:1 대련 등을 했다.김재범은 “유도 꿈나무들과 땀을 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