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선수단은 지난 20일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및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열린 ‘2016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31개 시․군 3126명(선수 1298명, 임원 및 보호자 1828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3대3 농구, 실내조정,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11개 경쟁종목과 캔 크래서, 카운터 골프 등 5개 체험종목을 치렀다.
양평군 선수단은 파크골프 등 9개 경쟁종목에 74명(선수 43명, 임원 및 보호자 31)의 선수단이 참여해 실내조정 단체전(지적장애)과 여자탁구(스탠딩)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게이트볼과 파크골프에서 3위로 입상해 동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