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정)은 지난 20일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이사장 정진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평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개발과 지원, 협력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는 유엔 홍보 전담 부처인 ‘UN DGC’ 협력 지위를 획득한 대한민국 외교부 소관 비영리 단체로 ▲지속가능한 지원 ▲자발적 참여 ▲국제적 파트너십 구축 ▲청소년 역량 강화를 핵심가치로 한 다양한 교육 및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변화하고 행동하는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 정진환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이웃을 돕는 일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기구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에너지 넘치는 다음 세대를 거들 뿐이다. 청소년들이 중심이고 그들이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라며 협약의 뜻을 전했다.

박혜정 관장은 “내 주변을 돌아보고 우리 시대의 문제를 고민하며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곧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양평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을 중심으로 ‘글로벌 역량 세계시민주의 교육’을 운영, 글로벌 역량 교육을 다양화하고 저변화 할 방침이다. 특히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양평군 안에서의 정책 실행으로 구체화하고 관내 학교연계 교육 활동으로 ▲글로벌 역량교육 ▲진로프로젝트 ▲리더십 교육 ▲인성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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