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 사회적협동조합(구단주 전진선ㆍ이사장 이태영ㆍ단장 최종열)은 오늘(16일) 오후 1시30분 강상다목적복지회관 대강당에서 K-3리그 양평FC 축구단 출정식을 개최하고 도민체전 2연패와 리그 중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다.

오늘 출정식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장명우 군이장협의회장, 최성숙 군주민자치위원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덕호 축구협회장 및 읍면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양평FC 영상시청, 구단주 인사말, 군의장 및 이사장 격려사,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양평FC 사령탑은 양현정 감독, 김영남 수석코치, 서민교·이길주 코치, 김태균 트레이너가 맡았다. 선수단은 39명으로 구성됐으며, 포지션은 ▲골기퍼- 공인성, 김민서, 최건 ▲수비수- 박동훈, 송영민, 여은수, 김대한, 박영재, 김승현, 윤도원, 김신후, 이지호, 정재규, 박성준, 차인석, 전 진, 김우진 ▲미드필더- 김대협, 윤병우, 이상훈, 채효준, 최경빈, 황섬규, 장 민, 지범서, 임인규, 이상우, 조성호 ▲공격수- 엔히키, 빅토르, 김민서, 정성준, 김 건, 정현욱, 최원준, 양정운, 구자형, 황재용, 김우민 선수 등이다.

전진선 구단주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양평군을 대표하는 자부심으로 원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기가 열리는 주말이면 군민 여러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이사장은 “우리 양평FC는 군과 의회의 지원으로 지난해 K3 승격 후 각고의 노력을 통해 경기도민체전 우승과 잔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며 “전진선 구단주님과 최종열 단장, 양현정 감독 및 선수단은 도민체전 2연패와 리그 중상위권 도약, FA컵 16강을 목표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FC는 양평군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축구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양평군 소속 아마추어 구단으로 출발해 2022년 K-3 리그로 승격했다.

2024년 홈경기 일정
2024년 홈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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