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일, 15개 클럽 100여 명 선수 참가

양평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용문면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제1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골든쌔들승마클럽과 양평군 체육회, 경기도 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물 20cm 등 5개 종목이, 둘째 날은 릴레이경기 등 4개 종목이 펼쳐져 총 9개 종목에 100여 명이 참가해 372경기가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개회사에서 “제1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를 개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게 멋진 기량을 뽐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양평군 승마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0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2016년 유소년 승마단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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