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 대회’가 지난 19일 물맑은양평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4개 부문 12개 종목 초·중·고생 51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대회로, 참가 학생들은 한국음악 성악 및 기악, 대중가요 및 락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 각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한국무용 원덕·강상초(우유림 외 3명) ◇한국음악 성악독창 양평초(박예은), 중등부 지평중(한지우) ◇기악독주 지평중(박정원), 양서고(마윤), ◇기악합주 옥천초(김래아 외 6명) ◇락밴드 서종중(이규린 외 6명), 양평고(이은석 외 5명) ◇사물놀이 앉은반 곡수초(정여진 외 5명), 양평중(신지효 외 8명), 양서고(김도연 외 11명) ◇대중음악 강하중(오가영), 양평고(안현우) ◇댄스 양일중(장민주 외 5명), 양평고(권하늘 외 10명) ◇문학부문 시 강하초(김비사)·단월중(함은화)·용문고(이가원) 산문 옥천초(김현구)·강하중(김경미)·용문고(조환희)가 수상했다.  

최문환 부군수는 “청소년 여러분의 열정과 재능이 양평군 미래의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온 군민과 함께 기원한다”면서 “각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군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고점을 받은 개인 및 단체는 오는 8월 27~3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 대회’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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