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58)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양평읍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부인 김혜경씨와 이종걸, 유은혜, 이인영, 김민기, 김영진 민주당 국회의원과 이관행 경기도당 사무처장, 양평․여주지역 도․군의원 예비후보,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혜경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부인은 “야당의 불모지인 양평이나 여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 금할 길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정동균 후보와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종걸 의원 등 국회의원과 고문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동균 후보는 “더불어 잘 사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이번 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이번 선거 승리로 여주와 양평의 묵은 한을 풀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 측은 선거 캐치 프레이즈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양평행정’으로 내걸었다. 정 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첫째, 군민이 주인인 양평 둘째, 군민이 잘사는 양평 셋째,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며 “이 세 가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군정이 바로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균 후보는 옥천면에서 출생해 옥천초, 양평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공학사)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행정학 석사)을 거쳐 우석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양평·여주지역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며, 제19대 대통령선거 양평·여주 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양평·가평·여주지역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부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주의자 김근태재단 이사와 한국석유관리원 비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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