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입점 찬성 여론 조성 명목으로 거액 받아낸 혐의

롯데마트 건축주 대표자가 양평의 한 인터넷신문사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롯데마트 건축주 A씨는 이달 초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지난 9일 양평경찰서로 배정됐다. 피고소된 신문사 대표 B씨는 지난 2012년 롯데마트 건물 인허가와 롯데마트 입점 찬성 여론 조성 등의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지난 17일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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