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 가공제품 홍보

양평군은 친환경쌀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와 일본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8)에 참가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양평군은 2016년부터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친환경쌀을 특화자원으로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리뉴얼라이프㈜, 풀로윈㈜, ㈜숲속정원이 참여해 친환경쌀과자 ‘SUUN’, 유기농쌀밥 ‘K-반(햇반)’, 건강한 ‘컵밥’ 고추장나물비빔밥, 한우미역국밥, 얼큰짬뽕밥, 우리몸에 건강愛 ‘즉석죽’ 과 쌀빵 등 다수의 제품을 출시했다.

군은 지난 9~11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 6~9일 치바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쌀 가공제품을 전시 홍보했다. 현지 바이어 1:1 상담, 통역지원 등을 통해 미국과 일본 5개 업체와 수출 협의 중이며, 수출상담 약 75건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박우영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 단장은 “고부가가치 신상품개발에 주력해 기업매출 35억, 친환경쌀 매입량 180톤, 일자리 창출 35명, 수출 100만불을 목표로 친환경쌀가공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활력을 되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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