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읍․강상면 반장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반장’ 위촉식을 개최한데 이어 읍면을 순회하며 790명의 반장을 모두 ‘복지반장’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복지반장’은 읍면동복지허브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지반장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사건․사고 예방 및 복지수혜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구문경 행복돌봄과장이 복지반장의 역할 및 운영 설명과 함께 ‘사회복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선교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마을주민의 사정을 일일이 잘 아는 반장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디”며 “복지반장 제도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평이 되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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