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탁구협, 제1회 동호인클럽리그 개최

양평군탁구협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22일 갈산공원 실내탁구장에서 ‘제1회 양평군탁구협회장배 동호인클럽리그’를 열어 양평에 탁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평군탁구협회가 개최한 제1회 동호인클럽리그대회에서 동호인들이 대회를 즐기고 있다.

지역 탁구인들의 친선 교류와 경기력 향상, 탁구의 저변 확대를 꽤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및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8개 클럽에서 남성 8팀, 여성 4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지난 1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월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리그전을 치른다.

남녀 단체전은 4명의 선수가 2단식 1복식 5전3선승제로 치르고 개인순위도 별도로 기록한다. 25일까지 경기 결과 남자단체전은 공무원동호회가 6승1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단월동호회, 강하동호회가 바짝 추격 중이다. 여자단체전은 양평동우회가 4승2패로 선두에 섰고, 위드클럽, 굿모닝동호회가 2, 3위를 기록 중이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완수, 노재준, 이인우, 전병학 선수가 6승1패를 기록해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홍성남 1위, 이옥경, 정선순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다음 경기는 다음달 15일, 2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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