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직장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제7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인축구대회가 24~25일 양평생활체육공원 축구장 등 군내 5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8개 축구클럽이 참가해 리그전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이후 결승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백두부와 한라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 현대 파워텍(서산)과 SMC 엔지니어링(청주)가 백두부 1, 2위를 차지했으며, 한라부에서는 용인도시공사(용인)와 현대제철(인천)이 각각 1위와 2위에 입상했다.

강석홍 한국직장스포츠연맹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직장인의 기를 살리고 동료들의 유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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