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장애인․장애인가족․지역민 대상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 여가활동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YP문화클럽’을 운영한다. 오는 24일 오후 1시 2016년 하반기 두 번째 영화로 ‘대호’를 상영한다.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대호’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을 떨쳤던 천만덕(최민식 분)과 지리산의 산군으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이야기다. 지난해 12월 개봉 이후 누적관객 170만명을 기록했다.

참여대상은 양평군 거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20명이다. 장애인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 773-9867)나 홈페이지(http://www.ypreha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1월23일은 유괴된 아이를 찾는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기록영화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김윤석․유해진 주연, 2015년)’, 12월21일은 엄홍길 대장이 등반 중 사망한 동료의 시신을 찾아 원정대를 꾸려 히말라야를 다시 찾았던 실화를 영화화한 ‘히말라야(이석훈 감독, 황정민 주연, 2015년)’를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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