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병원 응급실 폐쇄와 관련해 오늘 오후 1시경 검사받은 A씨가 양성판정이라는 소문이 지역에서 돌고 있지만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에 대한 양성반응 여부는 오늘 오후 8시 30분경에 나올 예정이다.

환자 A씨 (75세·남성·서울 성동구)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용문역에 도착한 후 39℃의 고열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를 통해 양평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후 검사결과 폐렴증상을 보였고 양평병원에는 음압병실이 없어 현재 서울한양대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양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채취한 A 환자의 검사시료는 수원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낸 상태이며, 빠르면 오늘 저녁 8시 30분경 판정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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