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총 40억원 지원
양수리·용담리 상권 활성화 추진

양수리전통시장 일원 양수리·용담리 상권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은 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해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점가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거리 디자인, 환경안전관리 등의 환경개선 하드웨어 사업과 빈점포활성화, 핵심점포유치, 문화예술 공간 운영 등 활성화 소프트웨어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1년에 10억원으로 4년간 총 40억원이 지원된다.

군은 양수역과 두물머리의 관광객을 용담리 상권을 거쳐 양수역 상권으로 인도하는 ‘관광동선 연계형 상권진흥구역’으로 설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상권진흥구역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3년까지 4년 동안 양수리전통시장 광장 상설무대· 인도경관터널·거리디자인·마을정원 조성·스토리텔링 테마길·주말장터 및 야시장 기반 구축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상인마인드교육·홍보 및 마케팅·SNS운영·특화먹거리점포 개발·투어프로그램 운영·전통시장 문화공연 등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현대화 사업 등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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