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하영이 지난 13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양평군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양하영은 1983년 듀엣 ‘한마음’으로 데뷔해 1집 앨범 ‘가슴앓이’, ‘꿈이여 사랑이여’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갯바위’, ‘친구라 하네’, ‘사랑살이’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작년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한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하영씨는 “양평에 거주한 지 어느새 23년이 됐다. 양평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경치에 매료됐다”며 “말뿐인 홍보대사가 아닌 양평군을 적극 홍보해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우리군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양평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등 우리 군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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