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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가 의회답다는 말 듣도록 하겠다”

기사승인 2018.09.07  09: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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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인터뷰-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회기 중 행사참여 없앨 것”

8대 양평군의회가 출범 2개월을 맞았다. 지난달 20일 ‘열린의회실’을 열어 주민과의 소통,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한 8대 군의회는 ‘열린 의회․신뢰받는 의회․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7일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을 만났다. 8대 군의회가 추구하는 의회의 모습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변화와 개혁의 시기에 의장을 맡았다. 소감과 각오는

기초의회 의원의 역할에 대해 많이 배우고, 연구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 향상 즉, 주민 행복을 위해 의회가 존재한다.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는 것이 의회의 본래 모습이다. 기존까지의 의회가 민주주의 지방자치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했나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풀뿌리민주주의를 잘 실현하는 것이 의회다. 이 역할을 잘 해나가야 한다는 점을 늘 가슴에 새긴다.

▲8대 군의회가 추구하는 의회상은

한 마디로 의회의 기본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8대 군의회 슬로건을 ‘열린 의회․신뢰받는 의회․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한 것도 이런 취지다.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달 ‘열린의회실’을 열었고, 의장실도 개방했다. 먼저 무너진 의회에 대한 주민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심히 주민의견을 듣고, 이를 실제 군정에 잘 반영토록 해야 한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최근 ‘열린의회실’을 열었다

의회가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주민도 있고, 의회가 군청에 소속된 하나의 부서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의회실’을 만들었다.

매주 월요일 10시 의원들이 모여 지역현안과 군정, 각 의원별 추진 사업 등을 공유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 단체는 물론 개인 누구라도 의회에 간담회를 신청하면 꼭 월요일이 아니더라도 의원들과 만남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의회의 소극적인 모습보다는 적극적으로 현장에 나가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생각이다.

이렇게 모아진 주민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해 군정에 충실히 반영토록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의회의 모습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별로 분야를 나눠 맡는 것도 이전 의회와 달라진 부분이다

의원 한사람이 군정 전 분야를 다 알기는 힘들다. 범위를 축소해야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는 의원들의 공감이 있었다. 전문성을 갖춰야 제대로 된 정책제안도 가능해진다.

하나의 실험인데, 의원 개개인들의 열의가 높아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담당 분야는 매년 달리할 예정이다.

좀 다른 얘기지만, 지난 의회에서 회기 중에도 행사장을 찾아가 인사를 하는 모습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참 보기 싫었다. 8대 의회에서는 이런 모습 보이지 않을 것이다.

▲주민들이 바라는 의회는 뭐라 생각하는가

지방선거 때 ‘의회를 의회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했다. 주민들 또한 의회가 의회다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이것은 기존 의회가 의회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의미다.

양평공사, 사격장 이전, 양평-송파 고속도로 등 지역현안이 많은데, 이런 문제에 의회가 적극 나서길 원한다고 생각한다.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의견을 군정에 반영토록 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를 바랄 것이다.

8대 군의회가 자유한국당 4명, 민주당 2명이라는 부분에 우려도 많다. 모든 건 주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당론은 미미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방선거 전 본지가 의원 후보들에게 7가지 제안을 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 국내외 연수 계획서 사전공개 및 의원별 보고서 작성 – 찬성한다.

•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개인별 작성 – 찬성한다.

• 예산안 심의 및 삭감 보고서 개인별 작성 – 어렵다. 한 의원이 어떤 예산을 삭감했냐는 해당 단체의 의원 개인에 대한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

• 정견발표 등 의장단 선거방식 개선 – 현재 방식(교황식 선출)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 개인별 의정보고서 발간 및 보고회 개최 – 의원 개인의 판단이 우선이겠지만 가능한 하도록 하겠다.

• 의회 소관업무 언론 공개 – 찬성한다.

• 업무추진비 대상․목적 등 전면적 공개 – 타 시군이 어느 선까지 공개하는지 파악한 뒤 결정하겠다.

황영철 기자 hpd@ypsori.com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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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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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2 2018-10-18 13:34:49

    이토록 설레었던 적이 있었는지 싶다. 그동안 무식하기는 이를데 없고 전군수 거수기 역할을 하더니 요즘은 회의록도 찾아보고 올려진 자료도 검토하게 된다.이게 군정이고 이게 군의회다.바로 잡아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공부도 하고...공무원은 공무원의 역할을 군의원은 감시와 견제의 역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첫술에 배 부르랴 싶지만 그래도 예전에 무식을 입증하는 군의회(타시에 갈때마다 비교가 되어서)보다는 군의회 의원다운 진정성도 느껴져서 보기도 좋은 응원도 하고 싶다. 잘 해내갈것이라 믿는다.삭제

    • 기대 2018-09-08 21:15:38

      이번 군의원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네요.
      전 진선의원 송요찬의원 박현일의원.
      이혜원의원.제가 아는 군의원 능력있는 군의원 화이팅입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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