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연계 치매예방관리사업

양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부터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아름다운 백세 시니어 기억활동 프로그램’을 월·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월·목요일마다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경증치매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교육, 치매검사 및 우울검사를 실시한 후 치매예방교실(두근두근 뇌운동)을 총 12회기로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매 회기별로 ‘날짜 계산하기’, ‘화투게임 및 같은 그림 찾기’, ‘쿵짝쿵짝 장단 치기’, ‘손가락 낭독회’ 등 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어르신들 각자의 전화번호로 ‘나만의 전화번호 팔찌 만들기’를 실시하고, 다함께 수료사진을 촬영한다. 또 치매검사와 노인우울검사도 다시 실시해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결과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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