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의 공저자 김선희 교수의 ‘사마천과 괴테: 여행하는 삶’ 강연이 지난 19일 양일고등학교 시츄에이션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질문과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가’, ‘나의 자원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며 자신의 삶의 주체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책과 강연에 대해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영은(2학년) 학생은 “평소에 자연스럽게 지나쳤던 것들이 어느 순간 큰 깨달음을 준다는 내용을 듣고 평범한 일상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강민지 청포도시·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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