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시장길 양평농협중앙지점 지하1층

지난 13일 문을 연 청소년 진로·문화복합공간 ‘꿈:D락(樂)’은 공연장이 부족한 양평 현실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진로·문화복합공간 ‘꿈:D락(樂)’이 지난 13일 양평시장길 양평농협 중앙지점 지하1층에 문을 열었다.

‘꿈:D락(樂)’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디자인 하는 즐거운 공간이란 뜻으로 문화·예술 활동 및 공연을 펼치는 100석 규모 공연장, 공연 준비실, 2개의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운영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맡는다. 청소년 진로체험 동아리 지원, 지역문화예술인과 연계한 연극 워크숍, 경기꿈의학교 연극수업, 학교 동아리 연계 페스티벌, 자원연계를 통한 공연관람, 꿈:D락 시네마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표성민 17기 청소년참여위원은 “꿈다락은 어른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동아리 활동이나 진로체험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디자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8시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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