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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맛집]도토리 먹고 자란 흑돼지, 이베리코를 아시나요?

기사승인 2018.02.12  1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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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유일 이베리코 전문점…‘빡’과장 생고깃집’

함박스테이크‧돼지불고기‧통고등어김치찌개…점심특선

 

스페인 이베리코 꽃목살

최근 몇 년 사이 육류음식점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차별화된 메뉴를 갖춘 고기집을 찾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양평읍에 문을 연 ‘빡’과장 생고깃집’은 이런 요구를 충족시킬만한 곳으로, 양평에서 유일하게 이베리코 흑돼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베리코 흑돼지는 국내에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소할 수 있으나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4대 진미로 꼽힌다.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의 데헤사라 불리는 목초지에서 방목돼 도토리와 올리브, 유채꽃, 허브를 먹고 자란다. 비타민 B1, 비타민 B가 풍부하고 일반 돼지보다 단일불포화지방산과 올레산이 52% 많아 ‘걸어 다니는 올리브나무’라 불릴 정도다. 청정지역에서 무항생제로 사육되기 때문에 레어로도 조리가 가능하고 스페인의 건조햄 ‘하몽’의 주재료다.

고등어 김치찌개

이 집의 최고 인기메뉴 ‘꽃목살’은 이베리코 흑돼지 부위 중 가장 사랑 받는 목살부위다. 근육사이에 지방이 많아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육향이 한우 꽃등심 같아 ‘꽃목살’이라 이름 붙였다. 한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삼겹살은 지방이 많은 이베리코보다는 국산돼지로 즐겨야 제 맛이다. 한돈 삼겹살을 쓰고 다이아몬드 모양의 칼집을 넣어 참숯 향을 극대화하고 육즙이 흘러나가는 것을 막아 삼겹살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갈매기살과 차돌박이도 엄선해 오기 때문에 고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두루 인기가 좋다.

매일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함박스테이크

점심시간에는 함박스테이크, 고등어김치찌개, 돼지불고기, 돼지김치찌개 등 누구나 좋아할 만한 특선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매일 아침 일정량만 만드는 신선한 함박스테이크는 된장찌개가 곁들여 나오는데 이가 약한 인근 노인회관 회원들과 학생들의 단골메뉴다.

양평 토박이 박승기(42) 사장은 11년간 지평과 인제 미리내리조트의 주방장이었다. 조미료 없이 좋은 식자재로 만드는 미리내 힐빙클럽의 모든 건강요리가 박 사장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의 요리 철학은 ‘건강을 먹자’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요리를 추구한다. 김치와 장은 어머니가 양평읍 신애리에서 농사짓는 농산물로 만든 것을 사용한다. 쌈채소와 고기에 곁들여 나오는 호박이나 미나리, 달래 등도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지은 유기농채소로,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박승기 사장

박 사장은 “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양평의 맛집이 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업시간 : 정오~오후2시, 오후5~9시 (일요일 휴무)

■ 위치 : 양평읍 해오름길 3

■ 가격 : 칼집삼겹살‧갈매기살 1만원, 꽃목살 1만4000원, 차돌박이 1만1000원, 함박스테이크 6000원, 통고등어김치찌개 1만2000원(2인분), 옛날도시락 3000원, 해장라면 3000원

김주현 기자 jhkim@ypsori.com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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