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체 32개소 방문 예정

양평군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규제애로를 개선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군 법무규제팀이 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규제애로를 찾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 자치조례로 제․개정할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개선하고, 법령 사항은 경기도를 경유해 중앙부처로 건의한다.

방문대상 기업은 10~20인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2주 동안 32개 기업을 방문한다. 기업유치팀과 최문환 부군수도 함께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빈번한 방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군은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 업체이거나 일자리 창출 잠재력을 지닌 업체가 선정돼 기업체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인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답행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전보다 많은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최대한 기업의 입장에서 규제개혁 업무를 추진해 소상공인과 기업이 성공하는 양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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