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복 신임 회장 등 60여명 자문위원 위촉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범국민 단체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8기 양평군협의회가 지난 1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 이종식 군의회의장 및 의원, 윤광신 도의원, 윤신일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전대 회장 및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이종인 간사 임명장 수여, 17기 협의회장 및 간사 감사‧공로패 수여, 17‧18기 회장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경복 신임 회장은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민주평통인 만큼 저를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모범을 보여달라”며 “주어진 임기 동안 화합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임원 인준, 18기 협의회 활동방향 및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18기 민주평통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목표로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라는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활동방향으로는 ▲국민 중심의 열린 정책건의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 활동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으로 ▲적극적인 평화 공공외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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