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는 13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평경찰서(서장 장성원)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치안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13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장과 안전팀장, 양평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양근파출소장 등 간부직원과 군청 공무원,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구조물과장,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군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늘어나자 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들어 군내에서는 16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오토바이 사고가 7건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도희 경기남부청 교통과장은 “양평군에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한 만큼 교통기능을 중심으로 각 파출소 경찰관이 협력해 이륜차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관계기관에서도 안전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예산지원 등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경찰관과 12개 읍․면 파출소가 함께하는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과 ‘권역별 집중 음주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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