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양평,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 일환

수미마을 방문객센터가 지난 11월 개관했다. 지상 2층 연면적 342㎡ 규모로 도비 8억원이 소요됐다.

양평군은 지난 11일 ‘힐링(Healing)양평,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수미마을 방문객센터’를 개관했다.

수미마을 방문객센터는 교육과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농산촌체험 복합공간으로, 지상 2층 연면적 342㎡ 규모다. 1층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 2층은 단체 방문객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숙박공간으로 구성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경기동북부 경제특화발전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은 경기북동부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까지 2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힐링(Healing)양평,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총사업비 188억원 중 80억원을 지원받는다.

‘힐링(Healing)양평,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은 산림헬스케어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쉬자파크권역 산림헬스케어 관광자원화’ ‘산촌치유마을 방문객센터 조성’ ‘산나물 간지유통센터 건립 및 소득기반 조성’ 추진 중이다. ‘산촌치유마을 방문객센터 조성’은 수미마을과 MOU를 체결해 공모·선정된 사업으로 도농교류를 통한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농산촌체험마을 수미마을은 마을을 대표하는 중심공간이 없어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산나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및 소득기반 조성’은 448㎡ 규모의 산나물사공처리시설 1동을 완공한 상태로 운영은 단월참취곤드레작목반이, 시설관리는 양평공사가 맡는다. 내부시설을 완비해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쉬자파크권역 산림헬스케어 관광자원화’사업은 숙박시설인 치유의 숲 6동(16실), 치유정원(1만㎡), 치유길(7㎞), 전망대(1개소), 산나물공원 학습·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데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