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 양평지회, 조합원 교육 실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양평지회는 지난 21일 양평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2017 상반기 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태의 양평지회장의 강의로 오전·오후 세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양평군내 초등돌봄교실 전담사와 유치원 방과후전담사, 행정실무사, 사서, 특수교육지도사, 조리실무사 등 10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공무직본부에 따르면 학교 정규직과 달리 비정규직은 호봉제와 각종 수당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정액급식비는 정규직이 월 13만원인데 비해 비정규직은 8만원이고, 1년 두 차례 지급하는 명절휴가비도 정규직은 기본급의 60%(80만∼173만원씩)를 받지만 비정규직은 연 70만원이다. 직급에 따라 지급받는 교직수당도 비정규직 없다.

양평지회에 따르면 군내 무기계약직 포함 학교 비정규직 전체 인원은 2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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