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기획위원, 봉사단 위촉식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자문위원, 기획위원, 자원봉사단원 등이 지난 20일 위촉식을 마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난 20일 수숫단강당에서 소나기마을 자문위원회, 기획위원회, 자원봉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황순원 문학 동영상 감상, 황순원기념사업회 박이도 회장과 김종회 촌장 인사말, 정병국 의원 축사에 이어 위촉장 수여, 비전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소나기마을의 발전적 비전을 자문하는 자문위원회는 민병채 전 양평군수, 이경재 변호사, 송만기 군의원, 김진선 건축가, 백시종 소설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확장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세워나가는 기획위원회에는 김동선 문화기획가, 김진명 소설가, 도종환 시인, 김한상 전 경희대 부총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대학교수 13명이 참여했다. 영화배우 정준호, 가수 김연지가 연예인 홍보대사로 참여했고, 주민들을 중심으로 30명의 자원봉사단이 구성돼 소나기마을 홍보 및 운영을 돕는다.

김종회 촌장은 “자문위원, 기획위원, 연예인 홍보대사 및 자원봉사단원이 소나기마을의 도약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첫사랑 테마파크’ 조성을 비롯해 소나기마을을 세계적인 문화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한 ‘소나기마을 제2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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