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작업장학교 청년작업장 편집, 교육공동체벗 출판사, 2017년

사람과 자연을 돋보이게 하는 기술이 궁금하세요?

2008년 자연에도 인간이 가진 권리와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헌법이 에콰도르에서 통과되었고, 2017년 3월 뉴질랜드에서 원주민들에게 가족 같은 황거누이강에 사람과 동등한 법적 권리가 부여되었습니다. 얼마나 폭력적인 방식으로 자연을 대했으면 자연에 법적 권리까지 부여했을까요? 우리 인간이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의 모습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연을 수탈하며 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하지 않아도 말이죠.

세상과 사회를 수선해가며 사람과 자연을 돋보이게 하려는 청년들과 장인들이 《삶의 기술》이란 무크지를 펴내기 시작했습니다. 창간호 특집으로 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인 ‘자전거’를 다룹니다. 자전거 이론부터 다른 나라의 신기한 자전거도 소개하고, 기획기사로 적정기술 농기구도 소개합니다.

<자전거로 충분하다 - 삶의 기술, 첫 번째>은 자전거 타기에 좋은 5월, 본격적인 농사일이 시작되는 계절에 어울리는 책입니다.

가정식서점 ‘산책하는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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