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의 FA컵 도전이 32강에서 끝났다.

양평FC는 지난 19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2017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 경기에서 후반 41분 목포시청 포워드 김형필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아깝게 패했다.

경기 기세는 대등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예기치 못한 수비수 심규선의 부상과 원정이라는 부담감에 4분을 버티지 못 하고 아쉽게 패했다.

양평FC는 오는 22일 지역 라이벌 이천시민구단과 K3리그 5라운드경기를 펼친다. 상대전적은 2016리그 8라운드 이천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바 있다. 현재 이천은 올해 승 없이 3무 1패 승점 3점으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2017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 경기에서 목포시청 선수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