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 초등돌봄교실 ‘신나는 돌봄 놀이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초등돌봄교실 ‘신나는 돌봄 놀이터’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 양평군 등 23개 시․군 보건소가 선정됐다. 양평군보건소는 초등 5개소를 선정해 돌봄교실 이용학생(초1,2)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영양사․운동전문인력을 투입해 영양교육과 비만예방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른 사회의 관심 제고와 돌봄 수요 충족에 기여함은 물론 영양불균형 해소 및 비만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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