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집 ‘내 너를 만나서’

양평문인협회 산하 수필동호회 ‘수필사랑 양평’(회장 이순자)이 11번째 수필집 ‘내 너를 만나서’를 발간했다.

김언홍 회원이 11집 발간을 자축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수필사랑 양평’은 지난달 28일 여성회관 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30여 회원들과 친목과 우애를 다졌다. 수필사랑 양평은 2005년 군립도서관의 수필교실 수강생들이 결성한 문인동호회로 매년 ‘아리수 강가에서’로 명명한 수필집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 11번째 수필집은 ‘내 너를 만나서’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순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29명이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상을 풋풋하고 순수한 문체로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회장인사 및 연혁, 회원 동정 소개에 이어 작품 낭독과 더불어 노래 및 악기연주도 곁들인 수필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이순자 회장은 “11집 발간에 인연이 된 분들과 회원 모두의 문운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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